▲과천 법무부 청사 (연합뉴스)
법무부가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응시자(3290명) 대비 합격률은 53%다. 올해 졸업 응시자(13기 석사학위 취득자 기준) 합격률은 75.65%, 총 입학정원(2000명) 대비 합격률은 87.25%다. 성비로는 남성이 984명(56.39%), 여성이 761명(43.61%)이다.
졸업(석사학위 취득) 후 5년·5회 응시기회를 모두 사용한 응시자의(1~9기 기준) 최종 누적 합격률은 88.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점 결과 등 구체적 통계자료는 다음 달 중 법무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1일 합격자 수 기준을 1730명 내외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11회 합격자는 1712명, 12회 합격자는 172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