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송금 가능한 외국통화 확대

입력 2009-06-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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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필리핀 페소(PHP)와 베트남 동(VND), 타이완 달러(TWD) 등 국제시장에서 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송금이 제한되었던 외국통화를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이종통화 해외송금업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송금이 가능한 외국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등 주요국 통화 16개를 포함해 필리핀 페소, 베트남 동(VND), 타이완 달러(TWD), 아랍에미레이트 디르함(AED), 방글라데시 타카(BDT), 파키스탄 루피(PKR) 등 총 22개로 늘어났다.

해외 송금 시 해당국의 통화로 바로 송금하면 받는 사람은 환전이 필요 없어 그 만큼 환전 손실도 줄어들게 되며 송금 시에 송금금액도 확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불어 송금 시 환율 30% 자동 우대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에 지점방문이 쉽지 않은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송금금액과 송금일 등을 자유롭게 미리 정해 자동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와 ATM을 통한 이종통화 송금도 곧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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