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 리뉴얼...8개 신규 ‘디저트 맛집’ 유치

입력 2024-04-17 10:34 수정 2024-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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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이494 식품관 리뉴얼…차백도·킷사앤사보 등 신규 입점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고메이494 신규 브랜드 ‘킷사앤사보’의 △말차푸딩 △빅토리아 케이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고메이494 신규 브랜드 ‘킷사앤사보’의 △말차푸딩 △빅토리아 케이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 식품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총 8개의 신규 디저트 맛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고메이494의 신규 디저트 브랜드 매장은 △에그서울 △뮈에 △꼬모윤 △라뚜셩트 △ 베이코닉브런치바 △배러온더라이스 △킷사앤사보 △차백도 등 8곳이다. 이 중 6곳은 백화점 최초 입점 브랜드다.

가장 이목을 끄는 매장은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 ‘차백도’다. 중국에서 연간 10억 잔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으로, 1월 국내 상륙 후 백화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밀크티, 말리라떼, 프레시 프루트 티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

일본 레트로(복고) 카페를 의미하는 킷사텐을 콘셉트로 하는 성수동 디저트 카페 브랜드 ‘킷사앤사보’와 프랑스 최고급 밀가루 포리쉐로 만든 베이커리 ‘뮈에’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꼬모윤’은 피낭시에, 마들렌 등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점 ‘꼬모윤’은 셀린느, 로저비비에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으로 유명하다. 망원동 맛집 ‘베이코닉브런치바’에선 수프, 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스비, 유부초밥 등 건강한 한끼 식사 브랜드 ‘배러온더라이스’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아이스크림 디저트 ‘라뚜셩트’, K-디저트로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인 ‘에그서울’ 등도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돈까스 전문점 ‘미하무’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고메이494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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