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 대상 연수 진행

입력 2024-04-18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원 경영·건축 전문가 현지 파견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지원 중

▲1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연수에 참석한 캄보디아 보건부 및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
▲1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연수에 참석한 캄보디아 보건부 및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과 의료진 대상의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 연수에는 성 빈탁(Sung Vinntak)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니프 앙케아보스(Nhip Angkeabos) 국립어린이병원 원장,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임기정 고려대학교 의료원 브랜드전략 실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최영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시설 견학을 비롯해 병원의 발전 방향과 관련한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도 이루어져 의료 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전수했다.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캄보디아의 내일을 책임질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의료진들과 최신 의학 술기를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초청 연수는 박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윤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팀이 수주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전문 분야의 의료진과 병원 경영, 의료기자재, 건축 설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유심 대란' 유심보호서비스 앱·모바일 대기시간 무려 168시간?
  • 대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 82%…잔여화선 2㎞
  • 특허가 사업 판가름…K바이오, 특허 전쟁 격화
  • 부활하는 브라질 국채…신용도·환차손 경고음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3,000
    • +0.97%
    • 이더리움
    • 2,59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4.47%
    • 리플
    • 3,303
    • +1.66%
    • 솔라나
    • 212,800
    • -0.19%
    • 에이다
    • 1,016
    • +0.3%
    • 이오스
    • 991
    • +1.12%
    • 트론
    • 357
    • +0.85%
    • 스텔라루멘
    • 407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00
    • -2.99%
    • 체인링크
    • 21,700
    • +2.12%
    • 샌드박스
    • 438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