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분기 호실적 발표…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입력 2024-04-18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매출 13% 증가…시장 예상 웃돌아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대만 신주에 있는 TSMC 본사에 회사 로고가 걸려 있다. 신주(대만)/AP뉴시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장 마감 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255억 대만달러(약 9조577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은 2149억 대만달러를 예상했다.

1분기 매출은 13% 증가한 188억7000만 달러(약 25조9140억 원)로 집계돼 역시 예상치(180억~188억)를 웃돌았다. 지난주 TSMC는 대만달러 기준으로 1분기 매출이 5926억44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자본지출은 57억7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연초 TSMC는 올해 자본지출 예산을 280억~320억 달러로 설정했다. 지난해 지본지출은 304억 달러였다.

대만증시에 상장된 TSMC 주가는 올들어 약 36% 올랐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는 보합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0,000
    • -0.04%
    • 이더리움
    • 4,65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0.17%
    • 리플
    • 3,023
    • +0.57%
    • 솔라나
    • 198,800
    • +0.35%
    • 에이다
    • 613
    • +0%
    • 트론
    • 405
    • -1.22%
    • 스텔라루멘
    • 355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00
    • +0.1%
    • 체인링크
    • 20,520
    • +0.84%
    • 샌드박스
    • 19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