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진행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입시를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다"며 "최대한 입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증원 규모를 대학별 자율로 맡겨 입시현장에 우려가 발생한 데 대해선 이 부총리는 "교육부에서도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2025년에 한해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