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韓 예능 '돌싱포맨' 후 또 불륜설…"고소하고 싶지 않다" 분노

입력 2024-04-21 00:44 수정 2024-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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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그타이완)
▲(사진출처=보그타이완)

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계속되는 불륜설에 분노했다.

19일 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의 예능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을 바탕으로 제작된 불륜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16일 방송된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 후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쇄골 문신을 지적하며 불륜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을 다시 만난 뒤 쇄골에 커플 문신 ‘리멤버 투게더 포에버’를 새겼다”라고 보도했다.

(출처=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출처=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그러면서 “눈썰미 좋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혼 후 찍은 사진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중 서희원에게 문신이 없는 것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결혼 전 만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명 파파라치 거스지 역시 “내가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 서희원은 항상 디테일에서 스스로 망친다”라며 누리꾼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더는 고소하고 싶지 않아, 안 그래?”라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를 저격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커플 사진에서도 서희원의 왼쪽 쇄골 타투는 잘 보이는 상황이라 더욱 황당함을 안겼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3월 개인 SNS를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그들은 1998년 교제했다가 결별했고, 이후 서희원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하면서 두 사람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쇄골에 똑같은 문양의 타투를 새기며 평생을 약속했다. 하지만 전 남편 왕샤오페이 측이 두 사람의 불륜설 및 서희원을 향한 악성 루머를 유포해 현까지도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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