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뜰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준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준, 모델 신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집을 공개했는데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짜리 주택이었다. 특히 이준 집에는 고가 물건이 많았다. 명품으로 알려진 침대부터 자·조명·냉장고 등이 모두 럭셔리 제품었다.
이준은 "(침대) 가성비가 좋다. 이걸 사면 3대가 쓴다더라. 안 바꿔도 되지 않나. 그래서 샀다"며 "(다른 제품들의 경우)소속사 대표 등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준은 억대 스포츠카도 공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주 검소의 아이콘"이라고 비꼬았다. 이준은 "전기차는 계속 타도 돈이 안 나간다고, 죽을 때까지 탈 수 있다고 해서 샀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했다.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이준은 집에서는 물을 아껴서 세수하고 머리를 감더니 헬스장에서는 맘놓고 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준은 "집 수도세가 4000원 나온다" "여기서 휴대폰 충전도 하고 물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