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그룹' 김어준, 충정로 건물 70억 주고 샀다

입력 2024-04-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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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캡처)
(출처=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건물을 70억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딴지그룹이 사옥으로 쓰던 건물로, 재개발 대상지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딴지그룹은 지난해 9월 충정로 3가 사옥과 토지를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1970년 지어진 건물로 1~5층(연면적 1285㎡) 규모다. 거래 가액은 73억2538만 원이다.

딴지그룹은 해당 건물 매입을 위해 대출을 70억 원가량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약 84억 원 근저당을 설정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대출 금액의 110~120% 수준으로 근저당을 설정한다.

특히 해당 건물은 재개발 호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6월 이 건물이 포함된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8일 총회를 열고 재개발 조합설립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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