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마스, 우리의 모든 제안 거절…곧 추가 공격할 것”

입력 2024-04-22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마스 공격, 승리 위한 유일한 방법”
미국 제재 관련 보도엔 “불합리 극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월 18일 브리핑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월 18일 브리핑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조만간 추가 공격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유월절 기념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타깝게도 우리가 지금까지 인질 석방을 위해 제시한 모든 제안은 하마스에 의해 전면 거부됐다”며 “우린 그들에게 추가로 고통스러운 공격을 가할 것이고 그건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우린 하마스에 대한 군사, 외교적 압박을 강화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인질을 구출하고 승리를 달성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군을 제재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불합리의 극치”라고 답했다. 그는 별도 성명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을 제재해선 안 된다”며 “내가 이끄는 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이 남부 사령부 본부에 전투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전투 계획에는 라파 공습 작전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TOI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1.05%
    • 이더리움
    • 4,596,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7.68%
    • 리플
    • 1,894
    • -11%
    • 솔라나
    • 342,300
    • -4.14%
    • 에이다
    • 1,372
    • -8.78%
    • 이오스
    • 1,121
    • +4.38%
    • 트론
    • 283
    • -7.21%
    • 스텔라루멘
    • 715
    • +17.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7.23%
    • 체인링크
    • 23,050
    • -3.27%
    • 샌드박스
    • 782
    • +4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