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셀런, 한컴 520억원에 인수

입력 2009-06-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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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16일 모회사인 셀런 및 계열사 셀런에스엔과 함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인수 총액은 520억원으로 한컴의 최대주주인 프라임 그룹의 지분 28%를 취득했다.

삼보컴퓨터 컨소시엄은 내달까지 한컴에 대한 실사를 8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보는 한컴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활약하는 한컴의 유통망을 통해 삼보의 PC와 주변기기를 판매함으로써 공공부문 점유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여나갈 전략이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삼보의 전국 영업망에 한컴 소프트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내년부터 한컴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 진출해 교육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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