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럽 신차 판매 전년比 5% 감소

입력 2009-06-16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유럽에서 승용차 판매 부진 현상이 계속됐지만 '폐차 지원금' 제도가 효과를 보이면서 판매량 감소세는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지난달 키프로스와 몰타를 제외한 유럽연합(EU) 25개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를 포함한 28개 유럽 국가에서 신규등록된 승용차는 작년 5월보다 4.9% 감소한 127만195대였다고 16일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인 작년 9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승용차 판매 감소율이 10~20%대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판매 부진 현상을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감소세가 크게 둔화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독일 등 일부 국가의 적극적인 폐차 지원금 제도 시행으로 판매 감소세가 둔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1~5월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595만9859대로 작년 같은 기간(691만9205대)보다 13.9%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83,000
    • +3.82%
    • 이더리움
    • 4,698,000
    • +8.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8.89%
    • 리플
    • 1,685
    • +7.94%
    • 솔라나
    • 357,300
    • +6.94%
    • 에이다
    • 1,137
    • -0.35%
    • 이오스
    • 923
    • +4.06%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57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41%
    • 체인링크
    • 20,750
    • +2.47%
    • 샌드박스
    • 481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