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모든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추진

입력 2024-04-22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구로구가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을 추진한다. (자료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을 추진한다. (자료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험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다.

구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자전거 운전 중 발생한 사고, 보행·운전 중 자전거와 충돌해 일어난 사고 등 자전거 관련 사고를 보장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다만, 피보험자나 보험수익자의 고의, 자해 범죄행위 등이나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관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 범위에 포함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DB 손해보험사(02-475-8115)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사고 발생 시 보험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10,000
    • +0.75%
    • 이더리움
    • 3,09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08,600
    • +2.18%
    • 리플
    • 715
    • +1.13%
    • 솔라나
    • 173,800
    • +2.72%
    • 에이다
    • 445
    • +3.97%
    • 이오스
    • 629
    • +2.44%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67%
    • 체인링크
    • 13,650
    • +4.92%
    • 샌드박스
    • 327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