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LG패션이 여성브랜드 런칭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입브랜드 인수 및 자체 브랜드 런칭으로 여성복 브랜드의 고성장 기대된다"며 "또 여성복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백화점에 대한 교섭력 강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신규브랜드로부터 올해 700억원 매출 기여가 예상되며 지난해 11%였던 여성복 비중은 금년 19%로 큰 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