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으로 유럽 공략 나서

입력 2024-04-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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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연료전지 전동화 휠로더 'DL250-FCEV' 이미지. (사진제공=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연료전지 전동화 휠로더 'DL250-FCEV' 이미지. (사진제공=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가 ‘디벨론’ 브랜드로 6년 만에 ‘인터마트’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크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2024’에 참가한다.

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 독일 ‘바우마’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2021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 200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 유럽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무인 자율화 솔루션인 ‘콘셉트 엑스2.0’을 유럽에 처음 공개하고 미래 건설 현장의 모습을 전시장에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1톤(t)에서 10톤급까지의 콤팩트 굴착기 제품군, 콤팩트 트랙 로더, 도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 시대에 대응할 수소연료전지 휠로더 ‘DL250-FCEV’가 처음 공개된다. 이 장비는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팩을 모두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 탄소배출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디벨론의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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