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의성군과 함께 ‘국공립 금성하나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4-04-23 14:15 수정 2024-04-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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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열번째)가 내빈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열번째)가 내빈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수업공간을 만들고 각 교육실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창을 설계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열린 개원식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으며, 어린이집 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지역대표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에서 인프라 부족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이번 금성하나 어린이집 개원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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