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2009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본선'을 가졌다.
이번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와 담당교사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4000여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게 학교 가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독창적인 생각을 담아 직접 그린 포스터 670여 장 가운데 최종 우수작품 12장의 포스터를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우수 포스터를 그린 12개 팀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그린 포스터 내용을 다양한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구성해 발표했으며, 교통안전 퀴즈 대회, 뛰뛰빵빵 안전횡단, 패션119, 자동차 안전체험, 자전거 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같이 진행됐다.
이중 대상은 '서두르지 말고 먼저 양보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압구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올 9월에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