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어교서울센터 제공
한어교서울센터가 주관하는 중국특색대강당 제2장 강연회가 지난 20일 성균관대학 인문관 첨단강의실에서 100여명의 청중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연회 개최에 앞서 이정은 한어교서울센터 사무총장이 동 센터의 사업목표와 내용, 금년도 사업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고, 한어교서울센터의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 주제는 ‘실크로드 이야기’로, 강사는 중국남방항공 왕쉰지시장이 담담했다. 왕 지사장은 강연을 통해 실크로드의 기원, 변화 및 발전, 각 시대별 특징 및 현대적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왕지사장은 해상실크로드의 발상지 광주의 지정학적 특징과 가치, 경제무역에 있어서의 전통과 현대적 위상 등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를 진행했다. 청중들은 특히 광둥성의 역대 상업문화 발전과 그 변천, 중국 도자기 문화의 전승과 가치 등에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왕지사장은 “다양한 고대와 현대의 사진 자료와 도표를 활용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어교서울센터는 이번 강연회에서 중국남방항공과 한국골드피쉬의 후원을 받아 의미 있는 질문을 한 청중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