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백화점 브랜드세일이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들도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6월말부터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것에 비해 온라인몰들은 약 10일 가량 빨리 전관 세일을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여름을 즐기기 위한 바캉스제품이나 시즌 온 여름 대비 패션 상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여름정기 패밀리 세일'을 시작, 여름 인기 패션상품을 비롯한 미용,잡화,가전, 해외 구매대행 상품까지 전 카테고리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전관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여름 정기 패밀리 세일은 시즌2로 개편 이후 디앤샵에서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할인행사로서, 디앤샵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예년보다 파격적인 할인율과 적립금 지급, 쿠폰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디앤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약 1500개의 상품에 대한 '리얼 쇼킹 특가전'을 통해 에트로, 타미힐피거, 데메테르 등 유명 브랜드 특가 상품을 7일간 대거 선보인다.
이외에도 무료 배송쿠폰, 적립금 추가지급, 구매 금액별 감사 쿠폰 지급 등 시원한 부가 혜택들을 제공해 즐거운 쇼핑을 돕는다.
선착순 5000명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우수고객 적립금 5%에 추가 2%를 더 증정할 예정이다.
GS이숍도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 정기 브랜드 세일’을 진행, GS스퀘어 백화점의 70개 브랜드, 2000여 개 상품을 최고 78% 할인 판매한다. 특히, GS이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들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여름상품을 알뜰구매 할 수 있는'Heaven Shopping'전을 이 달말까지 진행하고, AK몰은 19일까지 'HOT AK WEEK'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H몰 현대백화점관은 오는 6월 말까지 ‘명품화장품 6월 상품전’을 열고 록시땅, 오리진스, 랑콤, 설화수 등 명품화장품의 기획세트 구매 시 5% 할인쿠폰과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도 오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롯데백화점과 함께 '여름 정기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하고, 행사기간 동안 전 카테고리의 90%에 해당되는 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단독기획전 및 특별기획세트, 한정특가 등의 파격적인 이벤트가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