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시행 국가를 일본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iM)뱅크로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ㆍ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달 22일부터는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은 결제 서비스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프로그램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 등 차별성 있는 외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외화 재환전 수수료 혜택은 기존 해외 모바일 결제 혜택을 넘어 외화 현찰 환전 혜택까지 제공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