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1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유럽 청소년 축구 대회 '2009 UEFA U-21'을 공식 후원하며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오는 29일 까지 개최되는 대회기간 동안 쏘울, 씨드, 오피러스, 스포티지 등 총 41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제공하며, 이 차량들은 각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이용된다.
또한 기아차는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운영차량, 경기장 전광판, 대회 공식 프로그램북 및 공식 홈페이지 등 곳곳에 기아차 로고를 적용해 대회가 열리는 스웨덴 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는 전세계 축구팬을 상대로 기아차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장 주변에는 대회 개최국인 스웨덴 국기 이미지로 꾸며진 쏘울 3대를 전시하고 UEFA와 공동으로 경기 관람객 대상 쏘울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쏘울의 유럽시장 신차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UEFA U-21 대회는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찾는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대회"라며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1년도 남지 않은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축구 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