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를 장착한 A3로 3일 동안 세계 최초로 3개 대륙(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을 횡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에 오스트리아의 장거리운전 전문가이자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드라이버 제라트 플레트너 (Gerhard Plattner)가 직접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플레트너는 세계 최초로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와 이스탄불 사이의 약 5000km 거리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등을 포함 총 13개국을 거치며, 총 72시간 안에 횡단했다.
플레트너는 "한국타이어와 아우디 A3 1.9 TDI e는 뛰어난 성능, 내구성, 연료 효율성 등 3개 대륙의 모든 도로 상황에 알맞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며 "뛰어난 접지력,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내구성을 고려해 아우디의 OE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evo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아우디 창립 100주년 이벤트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생산업체인 아우디의 기록적인 횡단에 우리의 고성능 제품을 통해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다양한 아우디 모델용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지난 6월 4일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를 독일에서 출시하는 아우디 A3 라인업 차량용 타이어로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