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가 호실적 기대감과 무상증자라는 중단기적 호재를 등에 업고 주가 10만원 시대를 열었다.
17일 오전 11시 57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일대비 6200원(6.47%)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슈프리마의 최근 상승세는 오는 19일 무상증자 신주 배정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 1일 100% 무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무증 단행되면 슈프리마의 전체 주식 총수는 304만2000주에서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