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사장단 "실손보험 한도축소 반대"

입력 2009-06-17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해보험사 사장들이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 보장한도를 100%에서 90%로 축소하는 정부 방안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정부가 손보사 실손보험 상품의 보장 한도를 90%로 낮추고 통원비 부담을 5000원∼1만원에서 1만∼2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손해보험업계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손해보험협회 이상용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손보업계 사장단 간담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민영 의보 상품의 통원의료비 자기부담금을 현행 5000원~1만원에서 1만~1만5000원으로 올리되 한도 축소는 각 사의 자율에 맡겨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자기 부담금 기준 강화는 보험원리에 부합해 받아들일 수 있지만 보장범위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가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사장단이 정부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한 끝에 보험원리에 맞는 부분은 수용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해 건의서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손해보험사는 실손형 의료보험에 대해 자기부담금 100%를 보장해주는 반면 생명보험사는 80%만 보장하고 있다.

한편 손보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보장범위를 산정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69,000
    • -1.03%
    • 이더리움
    • 2,98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777,000
    • +0.91%
    • 리플
    • 2,119
    • +1.53%
    • 솔라나
    • 125,600
    • +0.08%
    • 에이다
    • 392
    • -0.76%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05%
    • 체인링크
    • 12,710
    • -1.17%
    • 샌드박스
    • 12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