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재명ㆍ조국 회동…협력체계 및 소통 채널 구축한다

입력 2024-04-25 21:42 수정 2024-04-25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선 후 첫 회동, 양당 간 대화 채널 만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만찬을 하며 회담했다'고 밝혔다.

총선 이후 양당 대표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이 함께했다.

두 대표는 회담을 통해 의제와 무관하게 수시로 만나 대화하고, 공동 법안 정책에 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우리 사회의 개혁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며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계에서는 이날 회동에서 두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정국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171석을,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확보하며 연대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두 대표는 공동 법안 정책에 대한 처리 순서 등을 정무실장을 통해 논의하는 방식의 채널을 마련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야권 연석회의’의 구성 방식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07%
    • 이더리움
    • 4,66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78%
    • 리플
    • 2,012
    • -2.24%
    • 솔라나
    • 352,000
    • -0.96%
    • 에이다
    • 1,424
    • -5.26%
    • 이오스
    • 1,177
    • +10.31%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5
    • +1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1.13%
    • 체인링크
    • 24,940
    • +2.09%
    • 샌드박스
    • 956
    • +5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