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개국 자동로밍이 가능한 휴대폰 ‘LG-LV7400’이 LG텔레콤을 통해 나왔다.
LG전자의 이 제품은 ▲북미식(CDMA), 유럽식(GSM) 지원 ▲웹서핑, e-메일, 모바일메신저 등 오즈(OZ) 서비스 ▲세계적인 일정관리도구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의 생활회화 지원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 문서 뷰어를 내장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웃룩 싱크(Sync)를 통한 e-메일 확인 등의 기능도 적용됐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LG전자는 4월 ‘수트폰’, 5월 ‘LG-KU4000’에 이어 ‘LG-LV7400’을 내놓으며 비즈니스맨 전용폰 라인업을 완성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비즈니스맨들의 특성상 절제된 디자인과 오피스 기능이 강조된 비즈니스맨 전용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