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산, 美 유타주 도로포장 사업에 아스팔트 6만배럴 공급 예상

입력 2009-06-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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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17일 미국 현지 법인인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 Inc)가 미국 Anadarko社로부터 유타주 유인타 카운티 지방 정부와 함께 총연장 61km의 도로 신설 공사에 아스팔트용 원유를 공급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도로포장을 위해서는 총 6만배럴 규모의 아스팔트 제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Anadarko사가 시가총액이 230억달러(NYX상장)에 이르는 유타주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기업으로, 자사의 가스사업 확장과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를 건설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KTIA는 우선 7km구간에 대해 아스팔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도로건설 프로젝트는 향후 유타주 전 지역으로까지 도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경 카운티 교통국 관계자가 KTIA를 방문해 향후 사업 및 개발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지 공장이 있는 아스팔트릿지 지역과 아래쪽인 PR Spring 지역에 신규 도로건설이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이쎌사와 공동소유하고 있는 PR Spring 소재 광구에 대해서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유타주 Uintah County는 PR Spring 지역에 45마일 규모의 도로 건설 계획을 2008년도에 발표한 바 있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에 있다.

한편 한국기술산업은 지난 2007년도부터 미국 현지에 단독으로 5500만달러를 투자하고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현지 오일샌드유전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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