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스타트업 경쟁 격화…글로벌 진출ㆍ기술 고도화

입력 2024-05-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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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히어 테이블오더의 모습.  (사진제공=페이히어)
▲페이히어 테이블오더의 모습. (사진제공=페이히어)

무인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는 점포가 확산하면서 매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본격화, 기술 고도화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오더는 미국, 싱가포르에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한 티오더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해 북미 시장과 아시아권 태블릿 유통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외식업 디지털 솔루션 본격 도입 △엔데믹 이후 외식 비중 증가 △직원 동선의 최소화 및 빠른 테이블 회전을 통한 매출 상승 등으로 해외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진출의 선봉장으로는 이우재 부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낙점했다. 이 부대표는 삼일회계법인, 신한자산운용 등에서 딜 부문 업무를 담당한 회계 전문가다. 티오더는 하반기 중 이 부대표를 미국으로 정식 발령하고, 추후 미국 법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 총지휘를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부대표는 태블릿 메뉴판 속 다양한 언어 지원과 해외 시장 선점이 글로벌 진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별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오더는 태블릿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평균 1만 대 이상 태블릿을 설치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5월 한정으로 △테이블오더 3개월 무료 케어 △메뉴 촬영 무료 스타트 케어 △마케팅 케어 △시간 케어 △평생 케어 △540개 메뉴판 조합이 가능한 취향 케어 등을 담은 ‘패밀리 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매장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테이블오더를 매장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모듈화했다. 결제 방식, 테이블 높이, 콘센트 위치 등에 따라 기둥, 커버, 클램프를 레고처럼 선택해 조립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화구가 있는 음식점은 선ㆍ후불 고정형 △좁은 닷지 테이블은 선불 탁상형 △호텔, 펜션, 스크린 골프장 등 숙박 업체는 후불 벽걸이형 등 12가지 이상의 방식으로 커스텀해 도입할 수 있다.

페이히어는 테이블 오더 뿐 아니라 포스, 카드 단말기, 키오스크, 웨이팅 등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부 개발하고 있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문, 결제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식료품, 패션잡화, 코스메틱, 디자이너 브랜드 등 도소매 업종을 위한 포스 기능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매장 관리와 운영을 더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품절 예측 및 ABC 재고 관리 기능을 포함해 주목받고 있다. 이전 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3일, 7일, 14일 후 품절 위험을 예측해 알려주고, 매출액에 따라 집중해야 하는 상품을 등급별로 파악할 수 있는 ‘ABC 분석’ 기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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