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분기 영업익 61억 원…전년比 68.4%↓

입력 2024-04-30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올해 1분기 수익성이 역성장했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8.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1억 원, 당기순이익은 364억 원으로 각각 0.4%, 4.8% 늘었다.

라이선스 수익이 줄어든 가운데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1분기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라이선스 수익은 52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64.4% 줄었다. 반면 연구·개발(R&D) 투자는 지난해 1분기 35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457억 원으로 30.4% 늘어났다. 광고선전비는 172억 원에서 217억 원으로 26.3% 증가했다.

매출은 약품사업부가 제자리걸음했지만, 생활유통사업부가 일부 만회해 소폭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4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줄었다. 처방의약품 매출은 2626억 원으로, 0.6% 늘었다. 당뇨병치료제 ‘자디앙’(24.2%),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10.5%), 호흡기치료제 ‘코푸시럽/정’(128.1%) 등이 선전했다.

생활유통사업부 매출은 44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4.2% 증가했다. 해외사업부 매출은 741억 원으로 3.3%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74%
    • 이더리움
    • 4,03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41%
    • 리플
    • 4,146
    • +0.02%
    • 솔라나
    • 283,200
    • -3.34%
    • 에이다
    • 1,166
    • -1.19%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1%
    • 체인링크
    • 28,350
    • -0.6%
    • 샌드박스
    • 59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