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성 상품을 비교·추천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 항공기 엔진 기반의 조각투자에도 나설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씨비파이낸셜솔루션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 등록 및 1사 전속의무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법령상 특례를 부여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금융사들의 예·적금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플랫폼 예금 비교추천 서비스는 올해 중 시행될 예정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와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에는 신탁 수익증권의 발행 및 유통에 대한 자본시장법상 특례를 부여했다. 항공기 엔진 실물을 신탁해 전자등록 방식의 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한 후 이를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 간 유통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2025년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