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대통령 만찬 제의 온다면 만사 제쳐두고 가겠다”

입력 2024-05-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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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제의한다면 “만사 제쳐두고 가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나와 만약 윤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제의해 올 경우 “무조건 가겠다”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술을 권한다면 “대통령 주량이 엄청나다고 하니 그분보다는 못 마시겠지만, 술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술을 마시면서 대화할 수 있고 술 안 마시고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조 대표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보자고 하는 건 총선 민심을 온전히 날것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서다”라면서 “제가 만났던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전하고 싶은 얘기를 저한테 알려줬기에 그것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 대통령 국정 기조에 대해서 경고를 보내는 것이 저 같은 야당 정치인의 책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연태 고량주를 마신 것과 관련해 진행자가 “두 병을 드셨다는데 그 양이 궁금하다”고 묻자 “250ml짜리(작은 병) 각각 하나씩, 두 병을 마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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