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로 부터 종합자산운용업 본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7월 초부터 현대자산운용(대표이사 강연재)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100% 출자한 현대자산운용은 자본금 300억 규모의 종합자산운용사로, 향후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꾸준한 운용성과 시현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현대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대형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최경수 사장은“현대자산운용의 출범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돼, 향후 현대증권의 자산관리 및 IB부문 등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그 동안 계열 운용사가 없어 현대증권의 업계내 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자산관리영업부문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객만족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산운용 강연재 대표는“우리는 전문성을 갖춘 운용 및 리서치 인력과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고객의 자산가치를 증대해 꿈을 실현시키는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자산운용사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펀드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초부터 고객니즈에 맞는 20여개의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며, 각계인사 및 주요 고객을 초청하여 개업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