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미치광이…경찰 진압 보기 좋았다”

입력 2024-05-02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든 대학들, 일반 학생 위해 캠퍼스 되찾아 달라”
컬럼비아대 경찰 투입 칭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프리랜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프리랜드(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프리랜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프리랜드(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일선 대학들을 장악하고 반전 시위를 벌인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는 위스콘신주에서 지지자 연설을 마친 후 “모든 대학 총장들에게 즉시 야영지를 철거하라고 전한다”며 “모든 일반 학생을 위해 캠퍼스를 되찾아 달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야영지는 친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반전 시위를 벌이며 대학 캠퍼스에 설치한 텐트들을 의미한다. 그는 시위대를 “성난 미치광이”라고 표현했다.

컬럼비아대에서 경찰이 투입돼 시위대를 대거 연행한 것에 대해선 높게 평가했다. 그는 “경찰이 컬럼비아대 시위대를 진압한 것은 보기 좋았다”며 “정확히 두 시간 만에 모든 게 끝났고 그들은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대학 총장을 향해선 “너무 겁냈고,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비난했다.

대통령 재임 시절 이스라엘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전쟁을 벌인 후에도 줄곧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전쟁이 끝나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비판은 삼가고 있다.

그는 전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도 “그들(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우리도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21,000
    • -1.55%
    • 이더리움
    • 3,31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3.26%
    • 리플
    • 1,989
    • -1.29%
    • 솔라나
    • 123,100
    • -2.38%
    • 에이다
    • 366
    • -3.43%
    • 트론
    • 477
    • +0.63%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2.29%
    • 체인링크
    • 13,150
    • -2.81%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