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최초 삼각김밥 'HACCP' 지정

입력 2009-06-18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GS 25'의 삼각김밥이 업계 최초로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지정을 받았다.

GS리테일은 18일 "GS25의 자체 신선식품 공장인 (주)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이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 지정을 받았다"며 "편의점 즉석 먹을거리 공장 중 HACCP 지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에선 유일하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에 따라 즉석 먹을거리는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은 물론 좋은 품질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도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보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GS25는 지난해 7월 완공된 오산 공장은 설계단계부터 HACCP 지정을 위한 세부기준을 반영해 작업 공간 및 레이아웃을 설정했다.

또한 1년여 동안 '위해요소 분석 T/F'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품 생산 과정에서도 자체 검증을 통해 HACCP 기준을 맞추고 있다.

현재 (주)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서는 하루 10만 개가 넘는 즉석 먹을거리 상품이 만들어져 수도권을 중심으로 GS25 2600여 점포에 공급되고 있다.

GS25 MD부문장 장영민 상무는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의 HACCP 지정을 통해 GS25의 즉석 먹을거리가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이번 편의점 즉석 먹을거리 공장 최초 HACCP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7월 말까지 3차에 걸쳐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0,000
    • -0.59%
    • 이더리움
    • 4,78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86%
    • 리플
    • 1,944
    • -2.41%
    • 솔라나
    • 325,400
    • -1.81%
    • 에이다
    • 1,365
    • +1.26%
    • 이오스
    • 1,107
    • -4.57%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32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1.58%
    • 체인링크
    • 25,240
    • +3.66%
    • 샌드박스
    • 843
    • -7.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