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2009 글로벌 CEO 대상' 수상

입력 2009-06-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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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승한(63ㆍ사진)이 사단법인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에서 국제적인 경영활동 및 성과를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2009 글로벌 CEO대상'을 수상한다.

'2009 글로벌 CEO대상'은 우리 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및 유럽국가의 산업발전과 사회봉사에 크게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경영인이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 회장은 경영원칙, 고객지향적 시장분석과 마케팅, 점포컨셉 등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와 로컬방식을 융합한 '글로컬(GloCal, Global+Local) 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한국형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런 글로컬 경영으로 전 세계 테스코 그룹사 중 최고의 매출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10년 만에 10조원 대의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영국에는 '홈플러스' 브랜드를, 태국ㆍ중국ㆍ말레이시아에 문화센터 운영 사례를 전파하는 등 우리의 유통경영방식을 역수출하여 한국의 유통산업 위상을 높인 성과도 크게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한국 고객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가치점’ 창조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유통산업 선도 ▲예술경영·헥사곤경영 등 독특한 경영이론 개발 ▲기업 풀뿌리 사회공헌모델 개발로 존경 받는 기업을 만드는 지속가능경영 전개 ▲동서양 문화를 조합한 '신바레이션' 기업문화 조성 등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에서 10년 동안 펼친 경영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홈플러스가 세계적인 유통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09 글로벌 CEO대상'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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