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민호, 끊이지 않은 미담…경호팀과 남다른 우정 “이런 연예인 처음”

입력 2024-05-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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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가수 장민호의 가슴 따뜻한 미담이 전해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경호팀 3인방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장민호는 “이분들은 저와 콘서트, 지방 스케줄도 늘 함께 다니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시는 세 분께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어서 초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민호는 “붐씨도 아는 팀이다. ‘뽕숭아학당’ 할 때 전담 경호팀이었다. 우리가 점심에 식사를 하고 오면 그 자리에 계속 계시더라”라며 “그때 식사를 잘하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전속 경호팀이 됐다”라고 전했다.

장민호는 이들을 위해 육회를 시작으로 한우곱창, 꽃삼겹살 등 6.6kg 고기를 대접했다. 식당 기준으로 36인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이연복은 “100민원 어치는 될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경호원들은 “많은 연예인을 만나지만 개인적으로 친해지기는 어렵다”라며 “민호 형님은 항상 식사했냐고 물어봐 주셨다. 사실 그때 먹은 게 없었다. 일하면서 먹는 게 쉽지 않다. 김밥 한 줄로 때우거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민호 형님이 개인카드를 주면서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경호팀 식사를 챙겨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외에도 장민호는 경호팀의 생일 및 기념일을 챙기는가 하면 지방 스케줄을 위해 함께 떠나던 중 부친상을 당한 경호원을 위해 빈소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붐은 “장민호는 스태프들의 퇴사가 없는 걸로 유명하다. 정말 잘 챙겨준다”라고 장민호의 따뜻한 인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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