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 강화한다

입력 2024-05-06 09:00 수정 2024-05-07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PCA 159개 회원사 금리 · 수수료 우대…기업 컨설팅도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양동혁 본부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본부장, KPCA 안영우 사무총장,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김형조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양동혁 본부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본부장, KPCA 안영우 사무총장,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김형조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 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이하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PCA는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159개 회원사로 구성된 KPCA는 최근 반도체 패키징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ㆍ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게 △금리 및 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들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원비즈플라자’ 가입 회원사들은 공급망 특화대출 보증서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0,000
    • -2.34%
    • 이더리움
    • 4,632,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2.63%
    • 리플
    • 1,911
    • -6.78%
    • 솔라나
    • 319,600
    • -5.16%
    • 에이다
    • 1,283
    • -7.9%
    • 이오스
    • 1,096
    • -4.36%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14
    • -1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4.04%
    • 체인링크
    • 23,860
    • -5.13%
    • 샌드박스
    • 837
    • -1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