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상하이,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 1.16%↑ 마감

입력 2024-05-06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관측 반영
서비스 체감경기 16개월째 확장도 긍정 영향
일본 닛케이 증시, 공휴일로 휴장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6일 종가 3140.90.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6일 종가 3140.90. 출처 마켓워치

6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6.08포인트(1.16%) 상승한 3140.90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2.99포인트(0.95%) 오른 2만523.3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이후 긴 노동절 연휴를 보내고 이날 문을 연 중국 본토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인하 관측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서비스업의 체감 경기가 16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S&P글로벌은 올해 4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5로 전월의 52.7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6개월 연속 견조한 확장 국면에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면 업황 확장,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된다고 보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애플 아이폰의 최대 조립업체인 폭스콘의 4월 매출이 20% 가까이 증가했다는 발표에 폭스콘 주가가 이날 대만 증시에서 장중 약 7% 강세를 띤 것이 눈에 띈다. 폭스콘은 4월 매출이 5109억 타이완 달러(약 21조5000억 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 전월에 비해서는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89.69포인트(0.49%) 상승한 1만8565.61에, 싱가포르 ST지수는 8.84포인트(0.27%) 오른 3301.77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69.30포인트(0.09%) 상승한 7만3947.45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1.14%
    • 이더리움
    • 4,728,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05%
    • 리플
    • 1,950
    • +24.52%
    • 솔라나
    • 363,000
    • +7.33%
    • 에이다
    • 1,228
    • +11.23%
    • 이오스
    • 973
    • +5.76%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4
    • +18.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1.64%
    • 체인링크
    • 21,380
    • +4.09%
    • 샌드박스
    • 49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