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이물질 논란 사과…“즉시 자진 회수”

입력 2024-05-07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젖산균 원인…인체엔 무해”

▲필라이트 후레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맥주 '필라이트' 캔 제품에서 점액질이 발견되면서 제조사인 하이트진로가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7일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 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이에 예방적 차원에서 (이후 생산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4월 22일경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게 됐으며 인지 즉시 해당 날짜의 제품들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기 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문제가 된 이물질의 경우 일시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젖산균이 다당류의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하며 점액질화했다는 것. 아울러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트진로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살펴보니…‘오사카·나트랑·후쿠오카’ 톱3
  • 한덕수 대행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해 나가겠다”
  • 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 연속 하락…리터 당 1635.6원
  • “밑 빠진 독” 게임 구독제의 역사…정액제에서 리니지 스킬 구독까지 [딥인더게임]
  •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된다 [시네마천국]
  • 해외IB, 韓 올해 성장률 전망치 0.5%까지 '뚝'…내년도 '흔들'
  • 티니핑부터 헬로카봇까지…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살까
  • "명품에만 앰배서더? NO" 호텔에도 앰배서더 있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6,000
    • -0.31%
    • 이더리움
    • 2,628,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5.07%
    • 리플
    • 3,165
    • +0.32%
    • 솔라나
    • 215,300
    • -1.01%
    • 에이다
    • 1,021
    • -0.39%
    • 이오스
    • 975
    • -1.61%
    • 트론
    • 363
    • +4.01%
    • 스텔라루멘
    • 421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12.44%
    • 체인링크
    • 21,520
    • -0.28%
    • 샌드박스
    • 449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