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신용정보업·인터넷은행 등 신사업 대기…주가 상승 국면"

입력 2024-05-0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신사업 관련 이벤트로 향후 주가 상승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업용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신제품 'WEHAGO', 'Amaranth10'으로의 전환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077억 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874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2년 실적 바닥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주당순이익(EPS)가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보유 중인 다량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들을 준비 중이며, 올해 주목해볼 신사업은 매출채권팩토링"이라며 "관련 사업을 위해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지분율 약 46%)는 현재 기업정보조회업, 기업등급제공업 본인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연내 본인가 취득이 기대되며, 취득 후 본격적인 사업 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으로 창출 간으한 잠재 부가가치는 연간 562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동사 주가는 본업에서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하방을 지지해주는 가운데, 신사업 관련 성과들이 확인됨에 따라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연내 테크핀레이팅스의 신용정보업 라이선스 인가 결과 발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일정 및 세부사항 공개 등 신사업 관련 이벤트들도 예정된 만큼, 향후 주가 상승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67,000
    • -0.61%
    • 이더리움
    • 4,04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93,800
    • -2.31%
    • 리플
    • 4,090
    • -1.75%
    • 솔라나
    • 284,500
    • -3.1%
    • 에이다
    • 1,160
    • -2.52%
    • 이오스
    • 951
    • -3.55%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59%
    • 체인링크
    • 28,340
    • -1.12%
    • 샌드박스
    • 59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