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오늘(8일) 스트리밍파이터와 한판 대결…멤버 교체 초강수 통할까

입력 2024-05-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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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제2회 SBS컵대회 네 번째 경기가 막을 연다.

8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와 직전 리그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첫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승률 전체 1위 액셔니스타(69.57%)는 최근 경기에서 6-1 참패를 맛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승률 2위의 신흥 강호 스트리밍파이터(66.67%)는 승격에 이어 준우승까지 달성하는 상승세를 보여 이번 대결이 주목된다.

제2회 SBS컵대회 시작에 앞서 멤버 재정비에 나선 액셔니스타는 이채영과 김용지가 하차하고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지안과 미공개 멤버 1명이 새로 합류했다. 공석인 골키퍼 자리를 채울 또 다른 뉴페이스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이범영의 특별 코칭을 받으며 데뷔전 준비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스트리밍파이터는 진절미의 빈자리를 채워줄 진정한 '쎈 언니'를 투입하며 파이터 정신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미 각종 매체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밍파'의 뉴페이스는 "싸움에서 지지 않을 자신 있다"며 첫 등장부터 데뷔골을 넣겠다고 선포하는 등 전투력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스트리밍파이터의 이을용 감독은 액셔니스타전을 대비해 수비수 깡미, 히밥, 골키퍼 일주어터에게 상대 팀의 에이스 정혜인을 봉쇄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빌드업을 통해 공격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겠다며 방패에 창을 더한 일명 '거북선' 라인을 결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을용 감독의 작전대로 스트리밍파이터의 패기 넘치는 거북선 3인방은 탄탄한 후방 빌드업으로 정혜인의 발을 묶어 승리를 노릴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FC탑걸에는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합류 소식을 알렸다. 본업 복귀로 인해 자리를 비운 공민지의 후임으로 투입하게 된 것. '프로듀스 48',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다양한 서바이벌에서 얼굴을 알렸던 이채연이 '골때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팀' 타이틀을 걸고 펼치는 액셔니스타와 스트리밍파이터의 한판 대결은 8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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