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기관 매수 불구 외국인 선물 매도로 ‘하락’

입력 2009-06-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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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마감됐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5포인트(0.80%) 떨어진 513.22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가 확대되며 장중 한때 520선을 돌파했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섬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코스닥 지수도 동반 하락으로 반전했다.

이후 북한이 하와이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면서 장 막판에 512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개인이 14억원 규모를 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21억원 19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등이 2% 넘게 빠져 두드러졌다. 반면 보험, 의약품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음이 7.27% 급등한 것을 비롯해 코미팜 4.26%, 메가스터디 3.31%, 셀트리온, 태웅, CJ오쇼핑 등이 상승에 동참했다.

서울반도체가 3.28% 떨어진 것을 필두로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동서, 평산 등이 약세를 보였다.

특이종목으로는 이수앱지스가 삼성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지경부 공모 과제에 선정된 바이오 기업들이 올랐다.

종목별로는 상한가 21개 종목 등 36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8개 종목을 더한 581개 종목이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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