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들, "민희진 활동 보장해라"…하이브 앞 트럭 시위 돌입

입력 2024-05-08 1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그룹 뉴진스의 팬들이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을 응원하는 트럭 시위에 나섰다.

8일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팬들이 모금을 통해 하이브 사옥에 보낸 시위 트럭 사진이 공개됐다. 트럭에는 “민희진 활동 보장하라” 등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옹호하는 문장이 담겼다.

팬들은 해당 트럭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하이브는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 “하이브는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활동을 보장하라”, ““버니즈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하는 뉴진스를 바란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이번 트럭 시위를 위해 약 778만원을 모금했다. 시위는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진스 팬들의 트럭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시작되던 지난달 말에도 팬들은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 트럭을 보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당시 팬들은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등 지금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팬들의 입장도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도어는 오는 10일 오전 9시 이사회를 연다. 구체적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시주총 소집 의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총 소집 의안이 통과된다면 임시주총은 늦어도 이달 말 개최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20,000
    • +1.78%
    • 이더리움
    • 4,726,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4.22%
    • 리플
    • 1,936
    • +22.69%
    • 솔라나
    • 364,300
    • +7.15%
    • 에이다
    • 1,206
    • +9.54%
    • 이오스
    • 973
    • +6.22%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1
    • +1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9.65%
    • 체인링크
    • 21,360
    • +3.59%
    • 샌드박스
    • 496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