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입력 2024-05-09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에만 순자산이 3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3의 비중으로 분산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5%, 14.99%, 45%, 72.99%이다.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83.13%에 달한다.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9.78%) △삼성전자(9.55%) △SK하이닉스(9.33%) △ASML(8.16%) △TSMC(6.54%) 등이 있으며, 브로드컴(8.45%)과 AMD(5.57%), 퀄컴(3.15%) 등에도 투자한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반도체 섹터 ETF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실제 장단기 측면에서 연초 이후, 6개월, 1년 수익률 성과는 KRX 반도체 지수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률을 앞서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 번에 투자하는 콘셉트에 따라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업황의 흐름과 개별 기업의 등락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꾸준함을 알 수 있다”며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1.05%
    • 이더리움
    • 4,916,000
    • +8.16%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35%
    • 리플
    • 1,988
    • +9.83%
    • 솔라나
    • 341,400
    • +1.46%
    • 에이다
    • 1,400
    • +7.36%
    • 이오스
    • 1,148
    • +5.32%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94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6.07%
    • 체인링크
    • 26,000
    • +15.04%
    • 샌드박스
    • 1,080
    • +49.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