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 마감…일본, 금리 인상 경계감 속 하락

입력 2024-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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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물가 전망 오르면 금리 빠르게 조정”
10년물 국채 금리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1%대
중국, 4월 수출 호조에 반등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9일 종가 3만8073.98.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등락 추이. 9일 종가 3만8073.98.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9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경계 속에 하락했고 중국증시는 수출 호조 속에 반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9포인트(0.34%) 하락한 3만8073.98에, 토픽스지수는 7.03포인트(0.26%) 상승한 2713.4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5.84포인트(0.83%) 상승한 3154.32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9.74포인트(0.68%) 하락한 2만560.77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14.79포인트(1.17%) 상승한 1만8528.04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772.99포인트(1.05%) 하락한 7만2699.06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62포인트(0.05%) 내린 3262.83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과 이에 따른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도쿄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물가 전망이 오르면 금리를 조금 더 빨리 조정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1%대로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6월 회의에서 조처할 것으로 예측했고 트레이더들은 10년물 금리가 1%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종목 중에는 야마토홀딩스가 11.86% 하락했고 소프트뱅크는 2.58% 내렸다. 반면 야마하는 9.29% 상승했고 오릭스는 6.3%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했다. 4월 무역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돈 것이 주효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4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수입은 8.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주요 이코노미스트 전망치인 1.3%와 4.7%를 웃돌았다.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현재까지 중국 경제에서 밝은 부분은 수출”이라며 “내수 부진이 디플레이션 압박으로 이어지면서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고, 이는 많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맞서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세계 경제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2.26% 상승했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1.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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