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간다]미래에셋생명 성동사업부

입력 2009-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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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박람회·제대혈회사 제휴 등 특화 시장 개발 선두주자

“요즘 보험영업 환경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고 설계사(FC)들과 동행하면서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미래에셋생명 성동사업부가 보험영업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 고객 모집하기부터 탄탄한 기업과의 자체 제휴, 고급 정보 제공을 위한 회계사·세무사 동행하기 등 다른 지점은 따라할 수 없는 특화된 시장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화 시장의 중심엔 ‘밥보다 개척할 시장 꺼리를 찾자’고 외치는 최무영 성동사업부 사업부장이 있다.

최 사업부장은 “지점 운영비로 FC들과 식사를 하며 친해질 수도 있겠지만 이 비용으로 FC들이 영업 활동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성동사업부는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1년에 9~10차례 보험고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전, 임신출산박람회 등에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 정보를 확보하거나 신계약을 발생시킨다.

또한 지난해부터 업계 1위 제대혈 회사와 성동지점만의 업무 제휴를 맺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FC들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업활동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렇게 얻은 고객 DB는 성동사업부에서 고유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업부장은 다음 주부터 회계사·세무사를 초청해 FC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속과 증여 등에 관심이 높은 고소득 전문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이후 고객이 원할 경우 세부적인 상담을 도와주게 된다.

그는 “작년보다 어려워진 영업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선 FC들이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FC들의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성동사업부는 성동지점을 비롯해 오성, 웅비 등 강남쪽 지점까지 총 3개의 지점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 중 성동지점은 75명의 FC가 활동하고 있으며 200개가 넘는 미래에셋생명 지점 중 상위 5%~1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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