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9일 하반기 다양한 호재들이 기대된다며 삼성테크윈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카메라폰 모듈 사업부가 하반기 전략모델 준비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하지만 그외 사업부는 모두 호조"라며 "적자사업부였던 반도체부품도 품질문제가 해결되면서 영업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LNG FPSO 수주 1건이 성사 가능성이 높아 에너비장비 패키지 수주가 기대되고 연말전에 호주 정부로부터 자주포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등 하반기 사업부별로 대기하고 있는 신규 수주 및 개발 호재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