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넌버벌 ‘러커스: 더스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실감형관광콘텐츠 · 공연관광 상품 제작, 성장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초기관광벤처부문 최종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러커스: 더스쿨’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브랜드 ‘JUMP’의 총감독·연출을 맡은 이준상 연출가의 최신작 넌버벌 퍼포먼스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공연은 만화, 게임 같은 상상 속 무술특성화학교를 배경으로 힙한 바이브와 스웩 넘치는 학생들의 폭소 대환장 학교생활 에피소드들을 그려내고 있으며, 넌버벌 형식이라는 공연장르적 특성상 외국인을 포함, 전 연령층 관객 소화가 가능한 작품이다.
다이나믹한 마셜아츠 액션과 함께 화려한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러커스:더스쿨’은 유사 장르의 공연들과 달리 서사적 드라마와 스토리 전개 구조가 강화된 작품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소 넘치는 코믹 연출 외에 정서적으로 울림 있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공연이다.
특히, 한복 전문 디자이너가 무대의상 제작에 참여해 직접 우리나라 전통 한복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안한 독특한 무대의상을 선보였으며, K컬쳐 소품을 활용해 우리나라 고유의 미(美)까지 엿볼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러커스: 더스쿨’은 젊은 세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연”이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6일까지(월요일 휴관) 진행되고, 이후 지방 순회공연과 함께 12월 연말에 공연이 다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