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주년…곽윤기·츠키·미미미누 참가한 '멍때리기 대회', 올해 우승자는?

입력 2024-05-13 06:56 수정 2024-05-13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그룹 빌리 멤버 츠키와 유투버 미미미누가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그룹 빌리 멤버 츠키와 유투버 미미미누가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멍때리기' 1인자를 가리는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2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이날로 10주년을 맞았다.

멍때리기 대회는 옆사람과 대화하거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봐서도 안 되며, 아무것도 안 하고 가장 오래 버티면 되는 대회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투표로 선정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간다.

시는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참가선수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10팀 늘려 총 80팀을 선발했는데, 경쟁률은 무려 35대 1에 달했다. 유튜버 미미미누, 아이돌그룹 빌리의 츠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도 참가했다.

곽윤기는 대회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직업 특성상 종이 울리면 출발하거나 마지막 바퀴인데 대회 종료종이 치니 심장이 두근두근했다"라며 아쉬워했다.

1위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권소아가 차지했다.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0,000
    • -1.62%
    • 이더리움
    • 4,72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5.19%
    • 리플
    • 2,106
    • +3.44%
    • 솔라나
    • 354,100
    • -0.42%
    • 에이다
    • 1,489
    • +13.06%
    • 이오스
    • 1,071
    • +9.29%
    • 트론
    • 295
    • +6.12%
    • 스텔라루멘
    • 704
    • +68.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5.6%
    • 체인링크
    • 24,520
    • +13.68%
    • 샌드박스
    • 578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