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 확대 보유지분 지속 확대…안정적 주가 흐름 예상

입력 2024-05-13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500원 유지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브로커리지 호조 및 배당금과 분배금 수취에 따른 운용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647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는데, 특히 해외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131% 증가했다"며 "시장 호조와 더불어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점유율 확보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2026년까지 연결 지배주주 조정단기순이익 기준 최소 35% 이상을 주주환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향후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및 이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재 시가총액 기준 약 4% 초반대의 주주환원율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자회사에 대한 그룹의 지분 확보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 → 미래에셋컨설팅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 → 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벤처투자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데, 현재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벤처투자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비중은 2023년 말 대비 각각 1.45%p, 2%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비중에 보통주 자기주식 비중 26.29%를 더하면 발행주식의 82.22%에 달하며,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전환우선주도 자기주식으로 보유 중"이라며 "그룹 전체적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보유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97,000
    • -0.97%
    • 이더리움
    • 4,61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44%
    • 리플
    • 2,182
    • +18.01%
    • 솔라나
    • 353,300
    • -1.59%
    • 에이다
    • 1,546
    • +30.46%
    • 이오스
    • 1,090
    • +16.2%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08
    • +5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1.42%
    • 체인링크
    • 23,330
    • +12.22%
    • 샌드박스
    • 530
    • +9.5%
* 24시간 변동률 기준